라이더 유형
RLSM
멀리 달릴수록, 내 주행이 더 선명해진다
긴 코스를 혼자 달리는 동안 조작을 한 단계씩 다듬어 가는 사람입니다. 오래 달릴수록 브레이크 타이밍이나 시선 처리 같은 작은 것들이 선명하게 보이고, 그 변화를 기록과 나란히 놓고 보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주행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비교하는 주행이라, 같은 길을 다시 가도 매번 새로운 과제가 생깁니다.
긴 코스를 달리고 돌아와, 유독 매끄러웠던 구간을 다시 떠올리는 순간.
같은 길에서 시선이나 조작을 조금 바꿨을 때 달라진 느낌을 알아차리는 순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목적지보다 '어떤 구간이 있는 길인가'를 먼저 살피는 순간.
누군가와 간다면 "이 구간은 각자, 여기서 다시 만나기"처럼 집중 구간과 합류 지점을 먼저 나눠두면 편합니다. 페이스를 끝까지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 구간을 이어 달리되, 중간에 충분히 쉬고 주행을 돌아볼 수 있는 긴 순환 코스. 출발 전에 오늘 신경 써볼 조작 하나를 정해두면 긴 코스가 더 또렷하게 남습니다.
바리위켄드 — 바이커를 위한 올인원 라이딩 플랫폼